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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확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6일(화)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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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모기매개 감시사업에서 제주지역에 올해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되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성주군은 모기유충 구제제 투입을 실시하고 방역 취약지역의 방역소독활동을 강화하며 주민자율 방역단을 구성하는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주군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제주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단 매개모기의 활동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야외활동 및 가정에서는 다음과 같이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셋째,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넷째,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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