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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풍물마실 창작 국악 뮤지컬 ‘니 아니면 내는 없데이’
자부 손응교 여사의 나라사랑 이야기
심산 김창숙 선생과 숨은 여성 독립운동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7일(화) 11:39
ⓒ 경서신문
광복 75주년과 성주군 역사테마파크 개장을 맞아 전문예술법인 (사)풍물마실이 창작 국악 뮤지컬 ‘심산’(부제: ‘니 아니면 내는 없데이’ 이하 뮤지컬 ‘심산’)을 10월27일 오후 2시에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비대면 영상 촬영을 한다.

뮤지컬 ‘심산’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성주군에서 주최하는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창작 뮤지컬 사업이다.

임시정부 의원이자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한 이 시대 마지막 선비라 불리는 ‘심산 김창숙’과, 독립운동가의 딸·아내·며느리로 평생을 살아온 심산의 둘째 며느리 손응교 여사의 삶을 노래로 풀어낸 창작 국악 뮤지컬 작품이다.

사회적기업이자 경상북도 전문예술법인인 (사)풍물마실 차재근 대표는 2009년 ‘앉은뱅이 되어서야 옥문나서니’로 심산 김창숙의 삶을 작품으로 소개한 이 후 10년 만인 2019년에 창극 ‘심산 김창숙’을 공연하고, 올해 창작 국악 뮤지컬을 선보임으로써 지역의 위인인 심산 김창숙 선생을 통해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심산 김창숙의 독립운동에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한 김창숙 선생의 둘째 며느리이자 숨은 여성 독립운동가인 ‘손응교’선생은 독립운동가 손후익의 딸이자 독립운동가 김찬기의 아내,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의 며느리로 2016년에 별세했다.

평생을 일제의 고문으로 앉은뱅이가 되어 감옥을 나온 김창숙 선생을 대신해 전국으로, 또 중국으로 다니며 독립밀서를 전달하며 심산의 활동을 대신한 동지요, 또한 동강 김우옹 종가를 지켜온 종가의 며느리임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차재근 대표는 “심산 김창숙과 자부 손응교 여사의 삶을 표현한 뮤지컬 ‘심산’을 통해 지역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코로나19로 안방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뮤지컬 ‘심산’은 오는 31일 오전 8시30분, 오후 8시30분, 11월1일 오전 8시30분, 오후 8시30분에 현대 HCN 새로넷 방송(채널1번)에서 방영되며 (사)풍물마실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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