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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역사 재조명에 힘 보탤 것”
제13대 김인탁 고령문화원장 취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24일(화)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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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지난 18일 열린 고령문화원장 이·취임식에서 김인탁 신임 고령문화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 경서신문 | | 고령문화원(신임 원장 김인탁)은 지난 18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관 우륵홀에서 내외빈 및 문화원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우상수 고령문화원장 이임식 및 제13대 김인탁 고령문화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사전공연에서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이 축하공연으로 평소 귀에 익숙한 곡들을 연주해 이·취임식의 분위기를 띄우면서 시작했다.
이어진 본 이·취임식에서는 이임하는 제12대 우상수 고령문화원장에 대해 그동안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로 도종환 문화관광부장관 및 김관용 경북지사의 공로패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신임 고령문화원장에 취임한 김인탁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령문화원은 우리 군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찾아내 지키고, 군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에 부응해야 하는 곳인 만큼 고령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고, “문제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가야사의 복원에도 행정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이어 김 원장은 “이를 위해 앞으로 가야문화권 22개 시군을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는 등 가야문화권이 힘을 모으는데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문화 발전에 힘써주셨던 우상수 전 문화원장님 이하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누구보다도 지역문화 선구자로서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김인탁 원장님의 포부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김인탁 신임 문화원장은 매일신문 사회부장, 고령로터리클럽 회장, 고령중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하고 고령 향토문화연구소장 및 고령문화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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