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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칠곡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성주·칠곡군 H5형 AI항원 검출, 긴급방역 시행
성주 6만5천900마리, 칠곡 26만3천200마리 살처분
방역대 10km내 가금농가 이동제한, 소독 강화 등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12월 27일(화) 13:59
ⓒ 경서신문
최근 성주군과 칠곡군에 있는 산란계 농장 닭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해 관계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 21일 성주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성주군에서 긴급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농장주가 갑작스러운 폐사체 발생을 신고하여 시료 확인 결과 21일 저녁 H5형 AI항원이 검출됐다.

성주군은 의심신고 접수 후 통제초소 설치 및 농장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AI항원 확인 즉시 방역팀을 투입해 22일 오전 산란계 6만5천900수를 살처분했다.

다행히 반경 500m내에는 소규모 토종닭 농가 3호만 있어 대규모의 예방적 살처분은 피할수 있게 되었으나 10km내에 7호, 52만9천200수의 전업규모의 가금농가가 있어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군에서는 소독차 5대를 투입하여 해당 농장 주변 및 용암 덕평리 산란계 농장 주변 등을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통제초소 또한 3개소를 추가 설치 중에 있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살처분 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계자 외 농장출입을 금지하여 추가 발생을 방지토록 했으며 살처분 현장이 안전하게 조기 정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칠곡군 지천면 모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돼 당국이 긴급방역에 들어갔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칠곡군 모 산란계 농장에서 닭 100마리 정도가 죽었다는 신고가 들어와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지난 23일 오후 닭 폐사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형 항원이 검출되자 해당 농장에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했고, 25일 오전까지 사육하던 닭 26만3천200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해당 농장 500m 이내에는 가금류 전업농은 없고 농가에서 토종닭 38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 닭도 모두 살처분했다.

해당 농장 10km 이내에 있는 13개 농장 33만1천마리의 가금류는 이동 제한 조치했다.
한편 지난 10월 이후 경북 지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는 가금농장의 경우 예천 2건과 성주 1건, 칠곡 1건, 야생조류는 경주와 구미, 안동 각각 1건이다.

성주=최기천 기자
칠곡=이찬우 기자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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