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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올해 블루베리 첫 수확
고령 운수면 이광호 씨(氏)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23일(화)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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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라 불리는 블루베리가 고령군 운수면에서 첫 수확의 기쁨을 맞았다.
운수면 이광호 씨 농장에서는 ‘레벨’, ‘수지블루’ 등 다양한 블루베리 품종을 재배해 성산 자연마을을 통해 백화점, 마켓커리에 약 10톤의 물량을 출하할 예정이다.
블루베리는 노지에서 재배돼 6월부터 수확이 이뤄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광호 씨 농가에서는 시설하우스를 이용, 수확개시 시기를 3∼5월로 앞당긴 것.
덕분에 소비자는 신선한 블루베리를 빠르게 맛볼 수 있고, 농가는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이광호 씨는 “블루베리를 조기에 출하하면 노지재배에 비해 3배 이상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고, 시설하우스 재배는 강우로 인한 당도 저하나 과일이 갈라지는 피해를 줄일 수 있어 품질면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석성철 운수면장은 “FTA에 따른 어려움이 있겠지만 블루베리가 농가 소득증대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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