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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조기발주
고령군, 올해 29억 투입, 영농기 이전 공사 완료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9일(화)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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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조기발주를 완료했다.
군은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위해 20억 원의 사업비로 영농기반확충정비사업(10개소), 재해예방노후수리시설정비사업(8지구), 노후위험저수지정비사업(5개소), 수리시설정비사업(6개지구) 등을 추진한다.
동절기 시공 중지기간인 2월 말까지는 기공승락서 징구 및 주민설명회 개최, 편입토지 보상, 각종 인허가 추진 등을 통해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동절기 해제와 동시에 착공해 5월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해 영농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평년 강우에도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농경지 4개 지구에 우기 전 소규모 간이배수장을 설치 완료해 피해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농한기 침체될 수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더 나은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설사업 조기발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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