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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유기농 보약’미생물 공급
고품질 참외생산에 톡톡한 효과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3일(수)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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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2015년부터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을 운영, 농·축산물의 품질향상과 농업환경개선을 위해 5종(유산균, 고초, 효모, 광합성균, 황국균)의 미생물을 연중 생산해 참외·축산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미생물은 활력검정을 거친 후 매주 수·목요일 주 2회 공급을 하고 ℓ당 천원씩 받고 있다.
미생물을 참외포장에 토양관주할 경우 1동(200평)기준 혼합균 2ℓ를 500배액으로 희석하여 관주하면 면역체계 개선과 생육증진에 효과가 크다.
축산용으로 발효 보조사료를 제조할 경우 물 25∼30ℓ, 당밀(흙설탕) 0.3ℓ, 혼합균 1ℓ를 잘 섞은 다음 미강 100kg와 잘 버무려 밀봉하여 발효(1∼2주 정도 기간)시켜 급여하면 가축의 발육을 촉진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축사에 살포할 경우 악취제거, 환경개선 효과가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정애 소장은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미생물의 활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미생물을 연중 공급해 질 좋은 참외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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