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25 10:54:3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농업
경북도, 귀농 가구 14년간 전국 1위 고수
통계청 발표, 귀농가구 2천316가구(3천469명), 전국 18.3% 점유
도시민 유치 활동 및 다양한 지원정책 홍보 통해 이뤄낸 결과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03일(화) 17:11
경상북도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귀농·귀촌통계조사 결과 2천316가구(3천469명)가 귀농해 전국 귀농 1만2천630가구(1만9천630명)의 18.3%를 점유, 통계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4년부터 14년간 1위를 고수해 명실상부한 귀농 1번지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13년 이후 매년 귀농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 3천여 명을 넘고 있으며, 이는 시군의 면단위 평균 인구가 농촌으로 유입된 규모다.

귀농 가구 시도별 자료에 따르면 경북이 2천316가구로 전년에 이어 가장 많고, 전남(1천925가구), 경남(1천668가구), 충남(1천384가구) 순이다.

경북도내 시군별로는 의성군(1천77가구)이 가장 많고, 상주시(174가구), 영천시(154가구), 안동시(136가구), 봉화군(134가구), 김천시(133가구)순으로 유입 가구가 많았다.

성주군은 105가구, 칠곡군은 74가구, 고령군은 50가구가 귀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를 분석해보면 30∼40대가 3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50대(34%), 60대 이상(28%) 순으로 많았으며, 비교적 젊은 귀농인의 유입으로 고령화·저출산 등 인구감소에 목말라 있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처럼 경북이 타 시도보다 귀농가구가 가장 많은 이유는 과수와 시설채소, 축산 등 돈이 되는 고소득 작물 위주로 농업이 발달해 농업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도움을 받을 많은 멘토와 선도 농가(179천호, 전국1위)가 있어 귀농이 많아지는 선순환이 지속되고 있으며, 정책자금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규모 박람회 참가를 통한 도시민 유치홍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해 일궈낸 노력의 결실이라고 분석된다.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령군, 구제역 일제접종 및 검진사업 추진..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
칠곡군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본격화..
칠곡군, 청렴명함 제작 배부..
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 개소..
봉사로 흘린 땀방울 훌훌 털어요..
소상공인·소비자 상생 배달앱 ‘먹깨비’..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영어가 쏙쏙..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재)칠곡문화관광재단 선정..
인생극장 통해 내 청춘을 돌아보다..
최신뉴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성주 방문..  
성주 대가면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 개관..  
성주군 여성유도회, 봄맞이 화전놀이..  
성주군, 신규·전입 공중보건의사 배치..  
성주군새마을회, 2/4분기 연석회의 개최..  
바르게살기운동성주군協 회장 이·취임..  
뚝딱! 뚝딱! 목공예의 세계로 초대..  
고령군 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및 클린케..  
인형극 관람하고 아토피 예방해요..  
고령군, 신규 직원 조직 활성화 교육..  
고령군, 가축질병 조기차단 나섰다..  
고령군 우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및 ‘우곡봄..  
고령군파크골프협회, 기본교육과정 신설..  
한우협회 고령군지부, 군수와 소통 간담회..  
칠곡군, 참외 특화작목 들녘특구 선정..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