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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의 변신은 무죄,‘성주 참외한우’탄생
참외 한우사료 개발, 축산농가 도움 기대
한우 증체량 높고, 고급육 생산할 수 있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9일(화)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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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3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경북의 대표 농산물인 참외를 활용한 한우사료를 개발해 한우에 급여한 연구결과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과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수매한 참외 저급과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사료 가격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사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참외를 이용한 가축사료 개발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이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성주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참외 한우브랜드 개발을 위해 수매한 ‘참외 저급과를 활용한 가축사료 개발’에 관한 연구를 현장실용 공동연구과제로 채택해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연구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 김경훈 교수와 수륜농협을 비롯한 축산분야 전문가들의 협조를 받아 참외를 활용한 발효사료와 TMF사료를 개발, 성주지역 한우농장 2곳에서 사료를 직접 공급해 효과를 검정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발효사료와 참외TMF사료를 한우에 6개월간 급여시 15%의 증체 효과가 있었고 올해는 육질등급 향상을 위해 비육후기의 배합비를 조정, 급여한 결과 참외TMF사료를 6개월간 급여한 한우는 관행(농후사료+건초)에 비해 증체량이 25% 증가했으며, 육질등급이 모두 1+등급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습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는 성주참외의 명성을 유지하고 저급과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개발된 참외사료는 한우의 증체량이 높고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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