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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
시설 오이 공동출하 ‘구슬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14일(화)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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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대표 이창희)의 시설 오이 재배농가들이 지난 3일 첫 공동 출하하는 기쁨을 누렸다.
총 20호의 시설 오이 재배농가는 이전까지는 개별방식으로 출하를 했으나, 앞으로 고령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의 이름으로 공동선별을 해 부산, 진주 등의 청과 도매시장에 출하할 계획이다. 고령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은 전신이었던 고령우곡그린영농조합에서 지난 10월 법인명을 변경하고 수박 위주의 산지출하에서 오이, 양파, 마늘 등으로 작목의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설 오이는 대표적인 고소득 작목으로 농촌진흥청이 조사한 농업소득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앞으로 우곡면의 시설오이 재배농가들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령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 이창희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대표직을 맡아 부담이 크지만 우곡수박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작목 전환 농가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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