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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시에, 조향사의 꿈 키워요
고령 운수초교, 진로 탐색 직업체험 실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20일(금)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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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이종호)는 지난 3일 진로 탐색 직업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파티시에를 만나 직업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지고 실제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향사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석고 방향제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돌림판 위에 빵을 올려두고 스페츌라를 사용해 생크림을 발랐으며, 처음 사용해보는 기구들이었지만 아이들은 파티시에 강사의 설명에 따라 열심히 생크림을 바르고 과일로 케잌을 꾸몄다.
또한 직접 양을 계량해 석고와 색과 향을 섞어 꽃향기가 나는 예쁜 카네이션 석고 방향제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손에서 탄생한 케잌과 석고방향제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서 빨리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케이크를 먹어보고 싶다”며, “또한 어버이날에 선물로 부모님께 석고방향제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종호 교장은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으며, 이런 다양한 체험 활동들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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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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