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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학생에 면마스크 지원한다
고령교육지원청, 1인 2매 필터형 지급키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07일(화)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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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종)은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원) 전체 학생에게 필터형 면마스크 5천 장을 제작해 1인 2매씩 지급하기로 했다.
마스크는 학생들의 성장기를 고려해 소형과 대형 2가지 크기로 제작하며, 마스크 1개당 필터 10매를 함께 동봉해 개학 전 학교로 교부할 예정이다.
고령교육지원청 박경종 교육장은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개학 후 마스크 구입이 쉽지 않은 학생들에게 여러분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때마다 봉사자님들의 노고를 잊지 않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에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 김기창 소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고령교육지원청 제안을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면마스크 및 필터의 유해성으로 학생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험성적서도 꼼꼼히 챙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퇴색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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