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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미래, 축제로 하나 되다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학생문화축제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29일(화)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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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찬)이 지난 22일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 우륵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 학부모들을 초대한 가운데‘2019 대가야학생문화축제’를 열었다.
언어문화 개선 선서식을 시작으로 이번 축제에서는 기존 학교에서 실시했던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자유학기제 동아리활동 등 학교 교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들을 자랑했고, 오케스트라와 사물놀이, 부채춤, 난타, 댄스, 밴드 공연 등 다양하고 알찬 공연 내용으로 무대를 채웠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다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27명의 원아들이 바이올린 합주를 선보였고,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과 고령초교와 덕곡초교 학생들의 시 낭송까지 더해져 한층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됐다.
윤석찬 교육장은 “대가야학생문화축제를 통하여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인성이 더욱 깊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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