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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카네이션 만든 까닭은
고령초교 ‘나도람 학부모회’, 재능기부 나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4일(화)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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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 | | ⓒ 경서신문 | | 령초등학교(교장 박상배) 나도람 학부모회는 지난 7일 본교 6학년 학생들에게 재능기부 활동으로 카네이션 코사지 만들기 수업을 실시했다.
나도람 학부모회 어머니 8명은 이날 2~3명씩 조를 이뤄 6학년 각 반에 들어가 카네이션과 리본, 잎사귀 등을 이용해 코사지 만드는 방법을 가르쳤다.
어버이날을 맞아 아이들은 부모님에게 달아드릴 카네이션 코사지를 정성껏 만들었고, 화려하고 우아한 코사지를 보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어머니들이 가르쳐주니 학생들도 신나게 수업에 임했으며, 어머니들도 자식 같은 아이들을 직접 지도하니 선생님들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었고 또한 학교 교육에 더욱 관심과 애정이 생겼다고 했다.
‘나도람’은 ‘나눠주고 도와주는 사람’이란 뜻으로 2019년 고령초교 학부모회의 캐치프레이즈이며 학부모회의 운영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나도람 학부모회는 이번 재능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2,3학년 학생들 수영체험 교육에서 수영이 끝난 후 뒷정리 및 샤워 보조 등 도우미 역할을 하며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한편 나도람 학부모회는 올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 밥상머리 교육, 학교 교육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 교육을 위해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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