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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보험금 편취범 '쇠고랑'
고령경찰서, 보험사기 일당 전원 검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13일(화)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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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교통사고를 통해 수억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의 추적 끝에 모두 검거됐다.
고령경찰서(서장 임상우)는 ‘경찰청 사기범죄특별단속기간’ 중 친구들끼리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가짜 환자 행세를 해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 21명을 검거, 이 가운데 주범 3명을 구속했다.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일당들은 운전자, 탑승자, 가피공모 등 사전에 범죄를 모의한 후, 대구시 달서구 일대에서 도합 47회에 걸쳐 고의 사고를 유발하고, 차량 수리비, 치료비 등 총 약 3억2천만 원을 보험사로부터 편취한 혐의로 21명 전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임상우 고령경찰서장은 “국민들이 체감으로 느끼는 생활범죄인 보험사기 범죄를 집중적으로 검거하여 서민경제 침해 범죄에 집중 대응하고, 건전한 사회 안전망 유지를 통해 신뢰 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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