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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환경서 열심히 공부할게요
고령군드림스타트, 아동 공부방 만들기 후원 연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8일(화)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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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드림스타트에서는 개진면 사례관리 아동 가운데 100년 된 노후 주택에서 목재알레르기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사업 협력기관인 사)부스러기 사랑나눔회(드림풀)와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고령군드림스타트는 지난 2019년 8월 사연을 접수해 모금기간(10.21 ~ 12.15) 동안 ‘100년 된 집에서 위태롭게 생활 중인 모 씨 가족‘으로 842만4천 원의 후원금을 모집해 2020년 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후원 아동의 가족은 “고령군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관리하여 주어서 감사하며, 아이는 새로운 방이 생겨 목재알레르기에 도움이 되어 건강을 되찾고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에 고령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에서는 사례아동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역자원의 관심과 후원이 낳은 결과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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