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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사랑, 여름의 땀으로 심었다
고령 쌍림면 새마을, ‘사랑의 김장 나눔’ 배추 파종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3일(화)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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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사랑으로 수확하기 위한 한여름의 구슬땀이 뜨거워진 대지를 흠뻑 적셨다.
고령군 쌍림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이은주, 부녀회장 최정연)에서는 지난달 26일 남녀지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촌리 소재 농지에 올 겨울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 파종 작업을 실시했다.
쌍림면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2,500포기가 넘는 모종을 심어 배추를 수확, 연말에는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불우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이날 배추 파종 봉사에 참여한 이은주 협의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김장이니 만큼 힘들더라도 따뜻한 정성의 손길로 배추 모종을 심어 수혜자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드렸으면 한다”고 했다.
이에 임영규 쌍림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파종한 배추로 올 겨울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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