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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2019년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성주여고 ‘강보라·미르’자매동반 챔피언 등극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5일(월) 11:45
↑↑ -46kg급 우승을 차지한 강미르 선수.
ⓒ 경서신문

↑↑ -49kg급 우승을 차지한 강보라 선수.
ⓒ 경서신문

세계 최고 수준의 ‘2019년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서 시니어부 여자 -46kg급, -49kg급에 출전한 성주여고 강보라·미르 자매가 동반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지난 4∼10일까지 7일간 열린 이 대회는 전 세계 61개국, 2천512명이 참가했다.

-46kg급에 출전한 강미르는 쟁쟁한 국가대표급선수들을 차례로 제압하고 자신의 시니어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기에다 대회 최연소 챔피언 등극이란 타이틀도 얻었다.

강미르는 8강 인도네시아 Ni kadek HENI선수를 31-9점수차승으로 제치고 준결승전에 올라 경희대 최수영을 30-19승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필리핀의 Veronica GARCES 선수를 40-24로 16점차의 큰 점수 차로 승하고 시니어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9kg급에 출전한 강보라는 16강전 국군체육부대 박고은을 27-2 점수차승, 8강전 용인대학교 임혜민을 47-16 점수차승, 준결승전에서 체급 최고의 강타자로 우승 후보인 고양시청 심재영을 맞아 27-14승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증전에서는 대만 Wei-chun LIN선수를 맞아 42-18로 제압하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자매 동반 챔프등극’의 꿈을 실현시킨 명 조련사이자 이들 자매의 아버지이기도 한 강호동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한편 성주지역에서 ‘보라·미르 자매’가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이들의 후배 격인 태권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성주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자태권도선수단를 두고 지역출신 선수와 지도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서명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성주군청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 2013년 3월28일 창단됐다. 당시 국가대표상비군 지도자를 지낸 코치를 영입하고 여성부장관기 전국여성 태권도대회와 세계대학 선수권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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