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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방에서 행복을 나누세요
고령 성산면, 행복 나눔 빨래사업 ‘구슬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2일(화)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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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영철, 양승조)에서는 지난달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한 이후 산동권 관할 중 가장 먼저 성산면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월22일까지 행복 나눔 빨래 사업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행복 나눔 빨래방 사업은 마을별 1:1 매칭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중증장애 또는 거동불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집집마다 방문해 빨래를 수거하고 행복 나눔 빨래방에서 세탁 및 건조 과정을 거쳐 대상가구에 배달하며, 낡은 이불 중에 사용이 어려운 것은 새 이불로 교체까지 하고 있다.
사업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이불, 패드, 담요, 침대커버 등의 세탁물 40여 종을 세탁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양승조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세탁물뿐만 아니라 그들의 마음까지도 정화될 수 있는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최영철 성산면장은 “행복 나눔 빨래방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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