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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체육회,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삼계탕 400인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나눔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2일(수)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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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체육회는 지난 17일 말복을 맞이해 성주읍에 위치한 관운사 무료급식소에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군체육회 고문인 이완영 국회의원, 이수경 도의원, 배기명 성주경찰서장과 강만수 상임부회장, 이 만 성주부군수, 김성우·전수곤·황숙희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성주군체육회에 후원한 삼계탕 400인분을 관내 소외계층(독거노인 80여 세대, 지역아동센터 4개소 100명, 예원의 집 50명, 관운사 무료급식소 170명)에게 골고루 나눔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
이날 관운사 무료급식소에서 펼쳐진 삼계탕 나눔행사는 성주읍여성의용소방대에서 음식준비, 체육회 임원들이 배식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다.
강만수 상임부회장은 “말복을 맞아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연일 지속되는 폭염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시라는 뜻에서 이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만 성주부군수는 “현재 우리가 잘 살 수 있게 된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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