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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축구로 영호남 교류 맥 잇는다
고령50FC, 영호남 축구 교류전 추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20일(수) 16:25
ⓒ 경서신문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영호남 교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영호남이 축구를 통해 교류하면서 지역 간 화합과 이해의 폭을 넓히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고령군 축구동아리 가운데 제일 맏형격인 고령50FC(회장 박영욱)에서는 영호남 축구교류전 행사의 일환으로 남원시 이백면에 소재하고 있는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을 방문했다.

남원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정지역 지리산과 춘향제, 흥부제, 철쭉제, 허브축제 등 다양한 문화 축제가 어우러진 ‘문화관광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고령군 또한 ‘문화관광의 도시’란 슬로건으로 도약하고 있는 이때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
에서 교류전을 추진해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또한 고령군은 가야문화권협의회(22개 시·군) 의장 군으로서 남원시 방문은 그 의미를 더 크게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남원교룡FC 초청경기로 군산현우FC, 남원태양FC 등 4개 팀이 참가해 영·호남 교류전으로 치뤄졌다.

고령50FC팀은 50세 초반부터 60세 중반까지의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월부터는 영하의 추위와 폭염에 상관없이 대구, 성주, 포항 등 원정게임 및 홈게임으로 지금까지 매월 2∼3회 꾸준하고 왕성한 활동이 입소문으로 퍼져 신규가입 회원이 점점 증가해 이제 50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10일 교류전에서 고령50FC는 고령군 홍보현수막을 자체 제작, 대가야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행사에 참석했다.

고령50FC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 간 교류행사를 추진하면서 ‘2017 올해의 관광도시’
고령홍보팀 로고 현수막을 자체 제작해 참여하는 등 고령군(대가야)을 홍보한 바 있으며, 올해는 2017년 연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 해 동안 두각을 나타낸 지자체로 선정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대가야 고령 한국관광의 별’이란 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제작·참가해 주위의 팀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용현 문화누리관장은 “‘2017 올해의 관광도시’, ‘한국관광의 별’ 고령 알리기를 위해 생활체육 클럽인 고령50FC에서 팀 로고 현수막을 자체 제작하여 참여하는 등 모범사례로 평가돼 이를 다른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도 전파하겠다”고 했다.

한편 남원시 축구동호인들도 상호교류를 지속적으로 희망하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고령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혀 축구를 통한 영호남 교류가 구체화되는 분위기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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