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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이 넘치는 위대한 칠곡 건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03일(화)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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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칠곡군수 백선기 | | ⓒ 경서신문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먼저,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칠곡군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도록 과분한 사랑을 주신 군민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제가 시작한 일, 책임있게 마무리하라는 군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면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힘내라며 손을 잡아 주신 분, 한 표라도 보태겠다며 불편한 몸으로 투표하신 분들의 고마움을 가슴속 깊이 새기겠습니다.
아울러,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의 마음도 헤아려 부족한 부분들을 더 잘 채우라는 채찍으로 삼겠습니다.
특별히 오늘 이 자리에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 장애인, 환경미화원, 다문화 가족, 소상공인, 근로자, 농민 등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는 각계각층의 소리 없는 영웅들이 함께 하셔서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은 제가 아니라 바로 이분들입니다. 이분들과 함께 군민 모두의 열망과 꿈을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지난 7여년 동안 오로지 지역발전과 군민행복만을 생각하면서 칠곡의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왔습니다.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도시 경쟁력이 강화되었고 살림살이도 탄탄해지는 등 市승격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인문학, 나눔문화 확산으로 군민 삶의 질도 향상되었습니다.
그동안 이룩한 성과는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가는 힘찬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 칠곡발전의 큰 획을 긋는 大전환기가 될 민선7기 군정이 힘차게 시작되었습니다.
칠곡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리면서민선7기 군정 추진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기본은 출발지점이기도 하고 회귀할 지점이기도 합니다. 기본이 서지 않은 상황에서 시작하면 일시적으로 작은 성공을 거둘 수는 있지만 오래갈 수는 없습니다.
저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군정을 펼쳐 기본을 탄탄히 다지고 칠곡군 도약의 밑거름을 만들겠습니다.
특히, 이해관계·정략·인기·외압에 휘둘리지 않고 체납세 징수,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주정차 질서확립 등으로 반듯한 칠곡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둘째, 칠곡시 승격을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선거로 인해 흐트러졌던 민심을 하루빨리 수습하고, 온 군민이 다시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도록 통합과 포용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우리 군이 구조적인 성장한계를 뛰어넘고 번영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고 시 승격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4년 임기동안 시 승격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환골탈태의 심정으로 과감한 공직사회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소통행정, 투명하고 신뢰받는 열린행정, 군민들의 마음을 보듬는 공감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셋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칠곡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발전전략은 모두가 함께하는 균형 발전입니다.
한 쪽의 개발이 다른 쪽의 소외를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상생하고 상호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쾌적한 정주공간을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공공주차장 확보 및 대중교통 편의 개선, 삶의 여유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 조성 등 주민생활 밀착형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넷째,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에 두겠습니다.
군민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고 이를 뒷받침할 사회적 제도와 구조를 만드는 것에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 두겠습니다.
우리 군은 전국 상위 10%안에 드는 안전도시로 인정받고 있지만,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사건·사고와 재난은 수습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한시도 잊지 않고, CCTV 확충과 예찰활동 강화로 사람 중심, 생명 중심의 안전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다섯째, 사회적 약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모든 사람은 존중받고 보호받을 권리가 있고, 사회적 약자는 그런 부분에서 더 많은 배려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또한, 국가유공자 가족과 참전용사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좀 더 편안히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들어 나가고 글로벌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소홀함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군민여러분 !
저는, 지난 선거기간 동안 관내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많은 군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가 다시 군수로 당선되면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의 기쁨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군수가 되겠노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었습니다.
그 초심을 반드시 지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칠곡의 번영과 대도약을 위한 위대한 도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마음과 에너지를 결집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면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칠곡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제가 앞장서서 저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 붓겠습니다.
우리 모두 꿈과 희망이 넘치는 위대한 칠곡을 건설하는 주역이 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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