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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안전하고 행복한 성주건설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20일(화)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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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안전건설과는 정순돌 과장 외 17명의 직원들이 건설·농촌개발·도로·하천방재의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올해 각종 평가에 입상해 인센티브를 수상한 안전건설과는 내년 국도비 10개 분야에서 481억원을 확보해 지역균형개발, 재해예방시설 분야에 투입,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성주건설과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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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성주군은 국내·외 경기여건 악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예상하고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예산 263억원 중 238억원을 1/4분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건설업체 및 자재생산업체의 경영안정화는 물론 새로운 투자유발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지역 건설업체의 각종 공사 등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공동도급
업체 구성시 49%이상, 관외업체의 지역공사 수주시 하도급 50%이상을 관내업체에 권장함으로써 지역전문건설업체 24개업체가 31억원 이상을 수주토록 했다.
전문건설협회 성주지부 임원들과 수시협의를 통한 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해 공사 발주시 종합기획 조정 등이 필요한 공정은 종합건설공사업으로, 전문공사인 경우 전문건설업으로 발주해 전문건설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이달 중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건설산업의 주재료인 골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성주읍 삼산리에 군직영 골재장을 운영, 각종 사업의 준설토를 선별해 50,000㎥의 골재를 관내 골재수요업체에 공급함으로써 5억5천784만7천원의 세수를 확충하기도 했다.
▣지역균형발전 한 몫
안전건설과 농촌개발담당부서는 2016년 저수지 정비, 배수개선사업, 배수로 정비, 농로확포장, 농사용 관정 등 농업기반정비사업으로 76건에 77억원을 시행했다.
특히 2017년 마천지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 30억, 배수장 제진지 특
별교부세 12억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재해예방과 영농편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는 2016년 가천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외 16건에 150억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 중이다.
그 결과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6억6천200만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가 70%로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해 국비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내년에도 신규사업으로 대가면농촌 중심지활성화사업 외 1건(65억)에 선정되는 등 14건에 170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역동적인 도로환경 개선
성주군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군도·농어촌도로 7개소 3.7km 구간에 군비 20억원을 투자해 도로환경을 개선,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내년에는 입주공장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선남면 동암리 일원의 도로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편의를 위해 도로확장(L=1.65km, B=11.0m)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20억원)해 본격적으로 시행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 조성
성주군은 올해 재해예방사업인 재해위험지구정비, 소하천정비,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정비 등 총 사업비 79억원을 편성해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세부사업으로 재해위험지구정비는 수촌, 대산, 창천지구에 대해 교량개체 및 하천정비 등을 추진했고 홍수피해가 높은 도남천, 문덕천, 어산천에 대해 소하천정비를 추진했으며 인명피해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구인 경산지구에 대해 사면안정화 등을 통해 군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했다.
2017년 재해예방사업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총 사업비 241억원을 확보했다. 성주군은 그동안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신규사업에 대해 중앙부서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내년 재해예방사업비로 241억(대봉지구 49억, 소하천(3개지구) 192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에 확보한 내년 재해예방사업으로 상습적 재해위험지구인 대봉지구(대봉∼마월) L=3.2km구간에 대해 교량개체 및 축제·호안정비를 실시하고, 선남면 오도리∼문방리 일원의 미정비된 소하천(문화천) L=6.5km 등 3개 지구를 정비할 계획이다.
국비확보 위해 총력
성주군 안전건설과장 정순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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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오시대의 예산 5천억 확보를 위한 군정 핵심사업으로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순돌(56, 사진) 안전건설과장은 경주시 산내면 내칠리 출신이다.
경주 산내중, 대구공고, 계명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8월 경일대 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79년 10월 고령군 운수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정 소장은 1980년 12월 성주군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00년 2월 6급으로 승진한 후 2012년 4월20일자 조직개편과 더불어 단행된 인사에서 5급으로 승진, 신설된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역임했다.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장관상, 도지사상 등을 수상하기도 한 정 소장은 부인 최명옥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정순돌 과장은 “성주군의 지역현안사업인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소학교차로 입체화, 성주∼다사간 6차로 확장, 성주대교 구 교량 인도 및 자전거도로 설치, 국지도 67호선 용암∼고령 4차로 확장 등의 사업을 조기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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