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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취임2주년…김항곤 성주군수
지역미래를 위한 주춧돌 놓다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2일(화) 13:44

ⓒ 경서신문
1천520억원! 이는 김항곤 성주군수가 민선5기와 민선6기를 거치며 증가한 성주군 예산의 규모이다. 2010년 대비 약 64%나 증가한 수치이다. 이같은 결과는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김 군수의 6년간의 열정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를 두고 지역에서는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각종 SOC사업의 추진으로 지역미래를 위한 주춧돌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 실현

2010년 취임 후 김 군수는 1·2차 일반산업단지의 조성과 분양으로 제조업의 불모지와 같았던 성주군 산업구조의 재편을 이뤄냈다.

1·2차 산업단지의 성공분양은 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 및 6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함께 100억원의 세수확보로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제조업체는 520개에서 835개로 60.5%증가했고, 공시지가가 49.8%가 증가되어 아파트 등 다세대 주택 2,000여 가구가 신축되는 등 지역의 지형이 도시화로 급격하게 변모하고 있다.

또 성주참외 맞춤형액비개발, 참외 자동개폐기 보급, 박스경량화 및 해외시장 개척 등 참외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전대미문의 참외조수입 4천억원 시대를 힘차게 열어 젖혔으며 지역경제의 허브인 성주전통시장의 현대화사업을 지난해 12월 완료하는 등 지역경제의 양대축을 굳건히 마련했다.

클린이 곧 우리의 미래

“클린이 곧 우리의 미래입니다” 이는 김 군수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태풍 산바 내습시 배수로에 방치된 농업폐기물이 침수피해의 원인이 됐다.

이에 김 군수는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브랜드슬로건을 확정하는 등 클린성주 친환경 농촌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주민의식교육 등의 정신 계몽운동은 물론 230개소의 마을마다 클린하우스를 설치하고 성주읍내 성주로 경관정비사업 등의 시책사업을 개발 추진해왔다.

이와 더불어 전국 최초로 농식품부와 함께 친환경농촌운동 발대식을 지난해 3월 개최하는 등 친환경 농촌운동의 발상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이같은 노력들은 2013년 환경대상 수상과 2014년 BH우수사례 보고와 더불어 2015년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민들의 자긍심 및 일체감 조성에 이바지했다.

지역 문화자원 신성장 동력 발굴

김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축제의 한계를 직시하고 문화축제로의 대전환을 시도했다.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생명문화축제는 세계생명문화의 수도라는 목표아래 연인원 35만명 이상이 찾는 세계적인 글로컬 문화축제로 발돋움해 지역의 명품축제로 참외판매 등 지역의 경제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됐다.

연간 20만명이 찾고 있는 성주호 명품 아라월드 개장과 2014년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준공,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공원 조성, 130억원의 가야산 역사신화공원 조성사업과 함께 80억원의 순수 국비가 투입되는 가야산 자연학습장 유치 등 성주 가야산 만들기 사업의 추진으로 다시 찾고 싶은 성주를 힘차게 만들어 가고 있다.

주민이 행복한 성주건설

김 군수가 지난 6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과제 중 하나가 정주여건 개선분야였다.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성주체육공원 조성사업, 성주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의 성장촉진지구 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13년 종합사회복지관, 2014년 국민체육센터의 준공으로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들을 완료 중에 있다.

또 600억 규모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읍면 소재지 경관개선, 복지센터 준공 등 생활환경 기반개선을 추진해 주민소득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2014년 별고을교육원을 준공하고 10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을 설립해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등 지역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 왔다.

ⓒ 경서신문
항구적 안전도시 건설

지난 2012년 태풍산바는 시가지 주택과 상가 침수 등 350여억원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성주에 많은 시련을 안겼다. 이에 김 군수는 이재민의 아픔이 재현되지 않도록 1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처리용량을 2배로 증설한 빗물배수펌프장 증설사업을 완료했다.

370억원의 예산으로 136건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한편 350억의 예산을 확보해 성주읍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또 2015년 2월 개소한 성주읍 CCTV통합관제센터는 읍면 700개의 CCTV를 경찰, 소방 등과 합동 운영해 범죄예방과 문화재 관리 등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이 되고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거점 마련

광역도로 건설 등 지역현안 SOC사업도 한창 진행중이다. 지난해 9월 국지도 67호선 개통을 시작으로 10여년간 계속되던 국도33호선의 준공 등 굵직한 SOC사업의 마무리가 코앞이다. 국도30호선의 성주대교 개축공사도 착공에 들어가 정상 추진 중에 있으며 성주와 김천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지방도 905호선과 903호선 확장도 한창 추진 중에 있다.

지난 6년간 관내 농어촌도로에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각 마을간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성주의 100년 대계 설계

지난 6년간의 성장과 많은 변화에도 김 군수는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듯 하다. 성에 차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그는 지역혁신과 창의적인 고민으로 낙동강의 기적을 실현시키고 성주의 100년 대계를 내다보며 지역발전을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하고 있다.

클린성주 친환경 농촌만들기 2단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동서3축 고속국도의 성주∼대구구간 조기건설,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구간의 성주역사 유치와 함께 성주대교 소학 입체교차로 건설, 국도30호선 성주∼성서구간 6차로 확장 및 남성주IC∼화원IC구간 도로개설 등 지역발전의 기폭제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 모든 것은 군민과 의회, 전 공직자의 전폭적인 지지와 더불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신념이 필요하다”며 “다함께 손을 맞잡고 민선6기 하반기에도 오로지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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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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