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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령지역 화재 전년비 11% 감소
고령소방서, 2023년 소방활동 통계 분석 발표
구조출동 17.8% 감소, 반면 구급은 소폭 상승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31일(수)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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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서장 신봉석)가 2023년 한 해 동안 화재·구조·구급 출동에 대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화재·구조 출동은 소폭 감소하고 구급출동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령지역의 화재는 총 89건이 발생해 전년(100건)보다 11% 감소했으며, 10명의 인명피해(사망 0명, 부상 10명)와 15억91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소별 화재 발생 건수는 야외 24건(29.2%), 공장이 14건(15.7%)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주택 12건(13.4%), 건축물 8건(8.9%), 차량 7건(7.8%)을 차지했다.
또 원인별로는 부주의 37건(41.5%), 불씨 방치 12건(32.4%), 쓰레기 소각 11건(29.7%) 순으로 파악됐다. 구조출동은 총 1,863건으로 전년(2022년 2,266건)보다 17.8% 감소했으나 반면 구급은 총 3,688건 출동해 1,807명을 병원으로 이송해 전년 대비 135건(3.8%)으로 소폭 상승했다.
신봉석 고령소방서장은 “지난해 소방 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부주의와 불씨 방치가 차지하는 만큼 화재예방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여 재난·재해가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령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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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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