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군 법정문화도시 준비‘착착’
시민 학습공동체‘칠곡문화 탐구생활’진행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26일(화) 14:06
|
|  | | ⓒ 경서신문 | | 칠곡군은 법정문화도시 준비의 일환으로 그동안 발굴된 14개 도시의제에 대한 시민 학습공동체인‘칠곡문화 탐구생활’을 이 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학습공동체는 도시의제에 대해 지역민의 생각과 경험, 실천 방향에 대해 탐구·학습함으로써 시민연구자를 성장시키고 지역 내의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지역중심·시민주도형 도시문화 형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칠곡문화 탐구생활’에 선정된 14개 도시의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문화도시 활동에 참여한 1400여명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통해 발굴됐다.
주요 내용은 △인문가치 △고령층 문화주체 △청년예술가 정주환경 △지역자원관광 △장애당사자 자립 △예술의 사회적 역할 △안전한 도시환경 △돌봄과 문화안전망 △외국인 주민 문화관계망 △기후위기 대처 △10대 자립마을 △로컬푸드 플랫폼 활성화 △1인프리랜서 네트워크 및 사회적 역할 △청년문화주체 등이다.
학습공동체는 주도자 역할을 하는 이끔이와 함께 학습·논의하는 참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3.21∼3.31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도시문화를 만들어가는 시민추진단인 칠곡시민회에 운영위원과 칠곡시민회의 구성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칠곡문화 탐구생활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 의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연구 과정을 진행해 문화 수혜자에서 문화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도시의 인문 가치를 확장시키며 ‘문화, 가치가지’사업을 통해 기존 정책 개선안을 군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
|
칠곡 이찬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