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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한국과 미국은 피를 나눈 혈맹
주한미군, 사비 들여 한국인 참전용사에 선물
주한美물자지원여단 장병, 영양제 등 전달해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2년 02월 15일(화) 13:47
ⓒ 경서신문
주한미군 장병들이 사비로 마련한 영양제 등의 감사 선물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 왜관읍에 주둔 중인 주한美물자지원여단(MSC-K) 장병들은 지난 10일 칠곡군 보훈회관을 찾아‘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설 명절을 즈음해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서다.

전달식에는 데니스 엘 셀든(Dennis L.Shelden) 주한 美 물자지원여단 사령관을 대신해 애구언 로메인 엠(Aguon,Romaine) 498 전투지원대대장이 참석했다.

이날 애구언 로메인 엠 대대장은 참전용사와 양손을 맞잡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참전용사를 위한 특별한 선물은 한 미군 장교에서부터 비롯됐다.

러셀 라피아 알(Russell, Raphia R) 대위는 최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한국군 참전용사 활약상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는 동료에게 참전용사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할 것을 제안하고 지난달 초부터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선물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칠곡군 보훈 단체로부터 형편이 어려운 참전용사 37명의 명단을 전달받아 정성껏 선물을 포장했다.

고령의 참전용사 건강을 위해 종합 비타민과 먹기 편한 간식류를 준비하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데니스 엘 셀든 사령관은“한국과 미국은 피를 나눈 혈맹”이라며“국적은 다르지만 동맹국인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에게 존경과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선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한 미군 장병들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앞으로도 70년을 이어온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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