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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미래형 일자리사업 발굴
전통발효식품 제조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5일(화)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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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과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는 지난 11일 ‘전통발효식품 제조 전문인력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범 운영한 이번 사업은 칠곡군이 ‘2015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로 추진하는 국비사업(8천만원)으로 고령사회 진입과 웰빙문화 확산에 초점을 두고 추진됐다.
7월27일부터 9월11일까지의 교육기간 동안 식품이론에서 김치, 효소, 고추장, 된장, 청국장, 식초 등 전통식품 제조기법에 이르기까지 14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생 34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 고용유관기관과의 일자리협력망 회의, 왜관산업단지 기업투어, 지역 강소기업 현장실습, 취업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연계해 수료생들의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경북과학대학교 식품공장, 대학촌 발효식품 사업단, 송광매원, 이화청국장, 약목식품을 비롯해 다수 농업법인과 협력네트워크가 구축돼 있어 취업처 발굴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장재현 경북과학대 총장은 “전통발효식품 제조인력 양성사업은 교육생 모집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사업으로 칠곡군 고용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수료생 취업활동을 제고하고 내년도 사업선정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산업 환경의 변화로 1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귀농·귀촌으로의 회귀현상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만큼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사회동향을 파악하고 고용시장의 미래를 내다보는 행정을 추진해 미래형 일자리사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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