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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서예인 기량 ‘일취월장’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출품자 전원 입상
한국서예협회 경북서예대전 이어 기량 재확인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23일(화)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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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문화원(원장 도일회)은 지난달 (사)한국서예협회 경북서예대전에 이어 제2회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에서 또 다시 출품자 전원이 입상, 성주 서예인의 기량을 재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서예대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5주년 기념으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KBS, MBC 포항방송국이 후원한 국제행사로 총 803점이 출품되어 449점이 입상했다.
지난 5월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지회에서 주관한 경상북도 서예대전에 입상했던 문하생들이 이번 대회에 또 다시 전원 입상이라는 성적표를 받은 것.
한자부문 특선에 우보 유창환, 우봉 한상모, 한자부분 입선에 여운 형인균, 벽산 김원주, 송산 박연주, 한글부문 입선에 솔내 강서분, 경후 김정령, 동천 배미정, 채운 이미경, 소정 이화영 등 출품자 전원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사)한국서예협회 경북지회 성주지부 한상모 부회장은 “경당 박기열, 소운 김영희 선생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빠른 시간내에 이렇게 좋은 결실을 보게 된 것이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스승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두 스승은 “회원들이 비록 아마추어이지만 단순한 여가 활동에 그치지 않고, 자기 계발을 위한 노력과 연습이 바로 이번 성적표가 말해주는 것이다”라고 화답하는 사제간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일회 문화원장은 “고귀한 작품을 문화원 또는 문화예술회관 등에 전시해 많은 군민들이 다 함께 감상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의 입상작은 다음달 31일 양동마을에서 시상 및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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