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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육성은‘선택’아닌‘필수’
별고을 장학기금, 18개월만에 12억3천만원 조성
2023년까지 100억 조성…각계각층 잇따라 참여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9일(화)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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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주군 별고을장학회가 추진하고 있는 장학기금 조성 기탁운동에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재)성주군 별고을장학회에 따르면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위한 십년대계가 각계각층의 관심과 성원으로 18개월만에 12억3천만원(6월5일 현재)의 장학금을 모금했다.
지금까지 총 137명(단체, 모임)이 기탁했으며 금액대별로는 1억원 이상 1명, 5천만원 이상 1명, 1천만원 이상 19명, 500만원 이상 19명, 100만원 이상 82명, 100만원 이하 15명이다.
기탁단체별로는 공무원 17명 3천100만원, 이장상록회 10개소 1천400만원, 기업체 40개소 3억900만원, 종중 1명 200만원, 각종모임 18개소 5천100만원, 개인 37명 1억9천500만원으로 총 모금한 기부금품은 6억3천여만원이다.
현재도 모금운동은 각계 각층으로 확산되어 개인, 사찰, 사회단체, 공공기관, 공무원, 기업체 등 지역인재 육성의 절실함을 인지하고 지역교육 살리기의 기본인 장학기금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재)성주군 별고을장학회는 2012년 4월 성주군별고을장학회설립 및 운영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같은해 9월 성주군 별고을장학회 설립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2013년 11월, 기본재산 2억원, 보통재산 200만원으로 장학회를 설립했다.
성주군별고을 장학회 설립 및 운영지원조례에 따라 2013년부터 총 100억원, 즉 군출연금 40억원과 기탁금품 60억원을 조성목표로 10년간 모금할 계획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역 인재육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으로 교육의 힘이 성주군 미래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서 선뜻 큰 결심을 해준 140여명의 기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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