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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
재래시장 현대화, 소비자·지역경제‘윈윈’
2012년 12월 착공…총 사업비 86억원 투입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2일(화)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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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군은 지난달 27일 왜관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왜관시장을 중심으로 낙후된 기반시설과 재래시장을 현대화 한 이번 종합정비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준공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완영 국회의원, 장세학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지난 2012년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2년6개월 간 추진된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86억원을 들여 왜관시장 내 아케이드(622m) 설치 및 소방 및 전기시설, 방송·통신시설, 도로개설, 점포간판정리, 주차장(2,189㎡) 등을 갖추게 됐다.
왜관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아케이드(아치형 천장) 설치로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나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게 됐다”며 “전통시장 현대화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져 이득”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이번 왜관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지역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배양하고 지역경제를 보다 활성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왜관전통시장 상인회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쇼핑환경이 크게 개선돼 인근 대형마트와 경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침체된 지역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왜관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왜관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낙후된 전통시장의 이미지 쇄신은 물론 칠곡군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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