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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라도 넋이라도’대구연극제‘3관왕’
금수문화예술마을 최재우 대표
제32회 대구연극제 ‘대상’수상
최우수 연기상·희곡상도 받아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2일(화) 11:29
ⓒ 경서신문
성주군 금수면에 위치한 금수문화예술마을 최재우 대표가 연출한 ‘꿈에라도 넋이라도’가 제32회 대구연극제에서 대상과 최우수 연기상, 희곡상을 받아 3관왕을 달성했다.

‘꿈에라도 넋이라도’는 이산가족의 아픔으로 굿판을 벌이려는 국밥집 주인 박금실과 무당흉내로 가짜굿판을 벌여서라도 돈을 벌어야하는 기러기 아빠 최영욱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로 가족에 대한 사랑과 동질한 아픔을 가진 사람 간의 소통을 통해 관객을 웃고, 울게 만드는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이산가족과 기러기 아빠라는 사회적이고 시의성 있는 사안을 소재로 지역문화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예술적 삶을 작품에 잘 녹여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 대표는 “대상의 영광을 안아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삶과 희망을 녹여낼 수 있는 작품을 연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재우 대표는 2000년부터 금수문화예술마을에 정착한 문화예술인으로 매년 끊이지 않는 극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의 문화예술 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연출작품으로는 지난해 ‘호랑이 이야기’가 국립극단의 초청을 받아 서울 백장극장에서 공연했으며, 올해는 ‘12지호 출항이오’라는 창작극을 성주생명문화축제에서 무대에 올려 성주의 연극 수준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금수문화예술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 성주군, 성주군의회, 지역예술인의 지원을 받아 미술·연극·풍물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에게는 예술창작 공간, 청소년·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복지 향상과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활동, 예술강사 지원, 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창의적이고 깊이 있는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연간 1만명 이상의 청소년 등이 방문하는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생활문화센터로써 리모델링 후 재개관, 주민들에게 더욱 더 친밀하게 다가가는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주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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