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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들녘 클린성주 열기‘활활’
폐부직포 배출시기 맞아 집중수거
배수로에 설치된 참외작업장 철거도
성주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8일(화)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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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성주군 들녘 곳곳에서는 클린성주 만들기 열기가 타오르고 있다.
실제로 선남면은 본격적인 폐부직포 배출시기를 맞이해 4.27∼5.2일까지를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산적해 있는 폐부직포 수거에 나섰다.
선남면은 이 달 한 달간을 폐부직포 집중 수거의 달로 지정하고 마을별 공동집하장으로 폐부직포를 배출하도록 주민들을 유도, 들녘에 방치된 60여t의 폐부직포를 수거하기 시작했다.
도기석 선남면장은 “2013년도부터 지난해까지 1천330t의 폐부직포를 수거go 들녘이 몰라보게 깨끗해졌다. 올해에도 면 전역에 남아있는 폐부직포를 전량 수거하여 클린성주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전면은 보온덮개의 배수로 적재를 막고 배수로에 설치된 참외 작업장을 철거하기 위해 연중 집중계도 및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보온덮개는 겨울 동안 참외보온을 위해 덮는 것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 꺼내어 다음해 농사를 위해 배수로 등에 무분별하게 적재, 미관을 해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범람 등의 각종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류호근 초전면장은 “부직포 불법 적재 및 작업장 불법설치 농가는 보조금 지원을 차단하는 등 강력한 행정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클린초전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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